지난 99년, 당시 국내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홈시터를 집안에 설치하면서 AV분야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는 문종배 대표. 문 대표는 "점점 더 크고 선명한 영상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가정용보다는 기업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판 300인치 패널을 제작하게 됐다"며 "기존의 대형 비전들은 큐브방식으로서 작은 영상들을 모아 크게 보여줌으로써 시선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선명하지 않은 화질로 불편함이 많았으나 우리의 제품은 스크린에 굴곡이 없을 뿐만 아니라 종래의 빔프로젝트 및 PC 등에도 활용이 가능한 전천후 제품으로 제품력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열린 국제 방송ㆍ음향ㆍ조명기기 전시회(KOBA)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사업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문 대표는 "끊임없는 제품 R&D에 박차를 가해 품질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멀티미디어 영상기기 등을 개발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며 "무엇보다 고객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양질의 서비스와 신속한 A/S를 제공해 소비자로부터 진정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