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파워브랜드] (주)대주..레이저 마킹기.잉크제트 프린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불량 만두 파동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식품 선택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유통기한뿐만 아니라 생산자명,성분표시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통해 신뢰성 회복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품의 아웃 박스에 물품명이나 규격·제조일자·바코드 등의 메시지를 인쇄하거나 비료·화학제품·페이퍼 롤·지대를 직접 인쇄하는 산업용 마킹기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산업용 마킹기 시장 점유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주)대주(www.taechu.co.kr)의 성장은 눈부시다.
1984년 7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산업용 마킹기를 비롯한 공장자동화 기계를 보급해 산업 현장의 자동화 생산관리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적의 장비를 공급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 끝에 개발된 'CO2레이저'와 'Nd:YAG 레이저 마킹기'가 차세대 미래형 마킹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 김용곤 대표는 "80년대 초 잉크제트 프린터 보급 시 자동화 기기 사용으로 인한 비용절감 및 생산성 증대라는 개념이 절실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소비자 인지도가 높고 계열기업과 타 업체로의 파급효과가 큰 대기업을 우선 공략한다는 전략을 통해 현재까지 5천여대 이상의 잉크 제트 프린터를 보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7월 4일 창립 20주년을 맞는 이 회사는 여러 중소 경쟁업체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포장 자동화 설비로 구분되는 잉크제트 프린터는 각종 날인 작업에서 다양한 색상과 이미지를 구현시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제품 물류 시스템 운영의 편의,포장라인의 처리속도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레이저 마킹기는 잉크제트 프린터기가 지닌 취약성을 보완한 마킹기로 영구적인 각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동차부품,철강재 등 유사품의 유통이라는 만성적인 문제점에 시달리고 있는 여러 산업부문에서 진품 구별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개별기능과 마킹 상태의 선명도가 뛰어나며,소모품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더불어 장비 운용에 있어서 기계적인 구동부분이 없어 마모에 의한 부품교환 주기가 길어 유지비가 대폭 줄어든다.
현재 이 회사는 '이미지그래픽용 잉크제트 프린터'를 통한 사업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복권제품,상품권,일반우편바코드 날인 등 폭발적인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분야다.
김 대표는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아이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보다 혁신적인 기술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제품 자체의 가치를 극대화해 최종 소비자의 만족도까지 책임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02)888-7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