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하반기 亞 금융주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중 하나로 한국 대형 은행주를 지목했다. 23일 CSFB 분석가 빌 스테이시는 2분기 亞 금융업종이 시장 수익률을 3.5% 웃돌았지만 자신의 금융업 포트폴리오는 호주 종목 부진으로 소폭 상회하는데 그쳤다고 평가했다.하반기에는 수익률을 위해 가치,보험,수익모멘텀을 주목하겠다고 언급. 우선 가치 상에서 한국 대형 은행주들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밸류에이션이 현 경제 부진보다 훨씬 안좋은 결과를 반영해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 보험은 금리 인상의 수혜주로 은행업종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수익 모멘텀을 고려할 때 대출성장,낮은 신용비용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의 수혜를 입고 있는 대만,태국,싱가포르 은행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亞 은행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