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T신규주문 신장세 감소와 대만증시 주요 IT기업들의 급격한조정 등 전반적인 IT모멘텀 둔화를 보여주는 징표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지난 4월 고점 이후 KOSPI 하락폭의 절반이상이 IT주 약세에 기인했다고 설명하고 여타 국가에서 나타나는 IT모멘텀 둔화 조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의 여건이 성숙되고 있는 만큼 월말로 갈수록 반등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이럴 경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금비중 제고의 관점으로 시장에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