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세계 설비투자 전망이 상승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21일 CS는 세계 주요 경제권에서 민간투자 지출 회복이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는 극단적으로 낮은 금리와 금융여건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CS는 다만 현 투자사이클 환경하에서 기업들이 금리나 세제 효과에 덜 민감해진 것 같다고 지적하고 경제심리나 잉여현금을 중요 변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GDP내 기업이익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지출 전망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