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모리스 스트롱 유엔 사무총장 대북특사가 지난달 유엔이 장기적인 대북 에너지.경제 원조 제공을 검토한다는데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19일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이 합의는 지난달 18-22일 모리스 특사가 북한을 방문했을 때 비공개로 진행됐던 모리스 특사와 김정일 위원장 간의 회담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베이징 교도=연합뉴스) chae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