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애니파크와 공동개발한 성인용 온라인게임 'A3'의 일본 내 유료서비스를 다음달 중순께 시작한다고 발표한데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16일 장 초반 한때 1만5천1백원까지 급등했으나,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1백50원(1.08%) 오른 1만4천1백원에 마감됐다. 회사측은 "일본의 경우 판매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3분기 이후 매출에 상당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텔슨전자=대규모 자본유치 추진설로 장초반 1천3백4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재료 노출로 주가는 20원(1.59%)빠진 1천2백40원까지 내려앉았다. 거래량은 8백20만주를 웃돌았다. 회사측은 이날 "현재 미국 대형 유통업체 및 일본 휴대폰 업체를 포함한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와 자본유치를 협의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