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3천억원 규모 보령화력발전소 설비를 수주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500MW급 보령화력발전소 7,8호기용 보일러와 터빈발전기를 수주, 김대중 사장과 중부발전 김영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초임계압관류형 방식의 한국표준형 보일러와 터빈발전 기와 부속설비 일체를 설계에서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하게 됐습니다. 보령화력 7,8호기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 1-6호기 옆에 건설되며 2008년1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