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아프리카 수출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4월 대륙별 수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 수출이 25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7% 증가, 지난해 전체 아프리카 수출액(31억1,000달러)의 83%에 육박했습니다. 대표적 아프리카 교역국은 앙골라로 1~4월 수출증가 기여도에서 중국과 홍콩, 미국, 일본에 이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수출품목은 선박과 해양구조물, 승용차, 자동차 부품, 각종산업기계, 철강관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