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5:06
수정2006.04.02 05:08
10일 LG투자증권은 해상운임지수 호조로 올해 해운업계 영업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송재학 연구원은 세계 해운시장은 중국쇼크의 악재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해상물동량 증가율이 선박공급량 증가율보다 높아 운임지수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해운업계는 안정적 영업실적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는 밸류에이션상 저평가 국면에 놓여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4월부터 상승세로 반전된 후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 BDI지수는 과도한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