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를 발표한 웹젠원익쿼츠가 나란히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웹젠은 거래정지 직전 전일대비 1,100원 하락한 8만7,300원이던 주가가 거래 재개 후 단숨에 가격 제한폭인 9만9,000원까지 뛰어올랐다. 또 이에 앞서 무상증자를 공시한 원익쿼츠는 1시4분 거래가 재개된 후 오름세로 돌아선 후 상승폭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한편 이날 웹젠과 원익쿼츠는 각각 200%와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