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국민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9일 동원 이준재 연구원은 국민은행에 대해 올해 수익 추정시 반영한 법인세율을 기존 20.0%에서 29.7%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이월결손금 및 이월세액공제에서 발생하는 법인세 효과를 이미 당해 년도에 이연법인세차로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법인세 효과를 재인식하는 오류를 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정 EPS와 BPS는 각각 3,689원과 3만750원으로 12.1%,1.5% 줄어들었다고 분석. 단기간에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5만1,8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