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UBS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매출 성장이 점포 확장 추세를 능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1999년 이후 이마트 점포는 연간 32% 늘어났지만 동기간 매출은 연간 42% 증가했다고 설명. 또 이마트 시장점유율은 24%지만 매출기준 시장비중은 훨씬 높은 36%라고 언급. 게다가 신규점포 개설의 최대 관건이 적절한 부지 확보라는 점에서 볼 때 경쟁업체의 두배 가량에 가까운 부지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점유율이 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연도를 내년으로 바꾸면서 목표가를 기존 27만3,000원에서 34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역시 중립(1)에서 매수(1)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