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오는 15일 육로를 이용한 당일관광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범관광단은 김윤규 사장을 비롯한 현대아산 임직원 등 2백여명으로 구성되며 오전 7시께 금강산콘도를 출발, 오전 9시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축하행사를 갖고 구룡연과 해수욕장, 금강산호텔 등을 둘러본 뒤 오후 6시께 돌아오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현대아산은 곧 당일관광 상품을 일반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며, 요금은 성인 12만원, 초ㆍ중고생 9만원으로 책정됐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