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민ㆍ관 합동 투자유치단'이 나흘간 일정으로 7일 일본을 방문, 대(對)한국투자 유치활동을 벌인다. 6일 산자부에 따르면 투자유치단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2백여개 일본 기업들과 벤처캐피털 등이 참석하는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와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 한국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일본 첨단기업들의 한국 투자를 권유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단에는 이의근 경북지사 등 6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 경제4단체 관계자, 오영교 KOTRA 사장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