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지난 95년부터 국내에서 실시해온 무료 개안(開眼)사업을 중국으로 확대키로 하고 중국 톈진시 장애인협회와 지원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SDI 톈진법인은 올해부터 매년 톈진의 시각장애인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50명의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삼성SDI는 1995년 이후 국내에서 2천명이 넘는 시각장애인들의 수술비를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