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4일) 휴맥스 한단정보통신 등 셋톱박스주 급등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2포인트(0.74%) 오른 397.8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였지만 개인이 2백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OPEC의 증산 결정으로 국제유가가 4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는 소식과 전날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심리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 스타지수는 전날보다 5.19포인트(0.55%) 오른 945.88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수주와 특허취득 공시에 힘입어 4.10% 올랐다.
파워로직스와 LG텔레콤도 각각 7.06%,3.86% 상승했다.
하지만 NHN 다음 하나로통신 등은 내림세였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셋톱박스주인 휴맥스와 한단정보통신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휴맥스는 이날 8.28% 올랐으며 한단정보통신은 가격제한폭인 11.82%까지 뛰어올랐다.
당초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던 지상파DMB(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선정이 위성DMB사업과 비슷한 시기인 9월에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배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