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업체인
VK(대표 이철상)가 교통위반 범칙금 영수증을 가져오면 영화 티켓으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여배우 전지현이 출연하는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협찬사인 VK는 개봉 기념으로 주차위반 속도위반 등 교통위반 범칙금 영수증을 영화티켓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펼친다.
행사는 개봉 다음날인 4일 오후 2시부터 티켓 2백장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여친소'는 의협심 강한 초보 여자경찰(전지현)과 고등학교 물리선생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멜로 영화.VK 관계자는 "영화 속에서 VK 휴대폰은 연인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이자 관객들에게 슬픔을 전해주는 매개체로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