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플러스마이너스'는 국내 아미노산 음료의 효시다. 최근 웰빙바람으로 아미노산음료 바람이 불고 있지만 롯데칠성은 작년 6월부터 제품을 내놨었다. 그 당시에는 아미노산 음료바람이 지금처럼 뜨겁지 않은 때였다. 일본에서 아미노산음료 바람이 거세다는 점에 착안해 일찌감치 플러스마이너스라는 제품명으로 첫 선을 보였던 것이다. '플러스마이너스'는 현대인의 생활 환경에서 쉽게 경험하는 스트레스, 운동부족, 흡연, 음주, 육식 등으로 인해 신체에 부족해지기 쉬운 아미노산이 2백40㎖ 한 캔에 5백mg 들어 있다. 젓산칼슘, 염화마그네슘도 들어 있다. 또 식이섬유 옥타코사놀1백 등이 함유돼 있어 불필요한 노폐물과 지방 염분 등을 줄여준다. 롯데칠성은 제품의 기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균형있는 아름다움을 강조한 두 편의 TV광고를 집중 방영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는 여름을 준비하는 여심을 잡기 위한 TV광고인 미니스커트 편과 비키니 편을 방영하고 있다. 또 제품출시 1주년에 대비해 아미노산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는 소비자판촉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월 15억∼20억원대의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여름성수기에는 3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