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닥시장은 반등세로 돌아섰으나 장외시장은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대형주 중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9백50원(2.76%) 내린 3만3천4백50원이었다. 삼성SDS도 1백원(0.94%) 빠진 1만5백50원을 기록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다날은 코스닥 등록심사를 통과하면서 단숨에 1천4백원(10.89%) 오른 1만4천2백50원으로 껑충 뛰었다. 동종업체인 모빌리언스도 덩달아 1백원 올랐다. 이날 첫 거래된 에쎌텍의 상한가 영향으로 LCD 관련 종목인 디에스엘시디가 75원 오르며 8천원대에 접근했다. 반면 심사 청구 중인 디지탈디바이스 메가스터디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아로직도 5백원(1.33%) 내리며 여전히 수급이 개선되지 못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