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KGI증권은 앞으로 2주동안 가권지수가 5800~6350 범위내에서 움직을 것으로 관측했다. 27일 KGI는 국내외 악재들에 포위됐던 대만 주식시장이 안정세를 되찾았다고 평가하고 유가 추가 상승과 美 금리인상 영향 그리고 중국 진정책 등이 존재하나 단기적으로 주가가 추가 악화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으로 2주내 가권 지수 움직임을 5800~6350으로 설정. 유가의 경우 아직 반전 신호가 출현하지 않았으나 WTI기준 4월초대비 20% 이상 폭등한 가운데 OPEC 증산 기대감이 작용하며 단기적이나마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금리는 6월말 인상을 점친 가운데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매도 완화 가능성은 주가에 숨통을 터 줄 것으로 기대. 중국 경기조절책은 상반기 대만 경제에 바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