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들의 선물 매도 공세에 따른 프로그램 압박으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5일 종합지수는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대비 14.53p 하락한 785.11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94.48을 기록하며 6.08p 약세를 시현중이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거래소 시장에서 각각 516억원과 26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기관은 75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며 프로그램 순매도 금액은 1천243억원에 이르고 있다.선물시장에서 개인은 4천700 계약 이상을 순매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수 관련 대형주들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특히 삼성SDI,하이닉스,하나은행,기아차 등의 하락폭이 큰 상황이다. 한편 SK가 3% 넘게 오르고 있으며 LG투자증권과 엔씨소프트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CJ홈쇼핑이 3.4% 넘게 오르며 강세르 이어가고 있다.그러나 고유가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6.1%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