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신증권 양시형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4월 이후 각 항로의 운임인상,물동량 증가 등에 따른 운임 강세현상이 나타나면서 주가가 일정기간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다만 주가가 이미 최고점대비 43% 하락해 조정국면이라기보다는 하락기로 접어들어 해운시황을 상당기간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투자보다는 단기 매매를 권고. 향후 수익개선 강도도 현재와 비교해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수익률 의견과 목표가 1만7,5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