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 4.41%를 나타냈다. 5년물 국고채 금리도 0.02%포인트 내린 연 4.78%였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2%포인트 하락한 연 5.10%를 나타냈고, KIS로이터지수는 0.03%포인트 오른 103.36을 나타냈다. 전날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이 0.03%포인트 하락한 영향으로 국내 채권금리도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당정이 6월까지 추경 편성을 하겠다고 밝히고,소비자기대지수도 1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자 채권금리는 상승세로 반전,오전장은 보합으로 끝났다. 하지만 오후 들어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수세를 보여 선물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됨에 따라 채권금리는 다시 하락했다. 하지만 연중 최저점인 연 4.40%에 대한 부담감으로 낙폭은 확대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