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3:38
수정2006.04.02 03:41
일본 규슈 구마모토의 아소다카모리골프장(18홀)이 한국인 회원을 모집한다.
일본 혼마골프가 14년 전 만든 아소다카모리골프장은 최근 한국의 혼마우성㈜이 인수,한국 기업이 됐다.
혼마우성은 일본 혼마 골프클럽을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유영열씨가 아소다카모리골프장 인수를 위해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에 따라 혼마우성은 아소다카모리골프장에 한국인 임직원을 채용하는 등 한국인 회원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5백80만원(법인회원은 1천1백60만원)을 내면 20년 동안 주말예약 보장과 그린피 무료,호텔과 항공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약 기간 상속이나 양수·도가 가능하다.
혼마우성측은 이 골프장이 구마모토현 아소산 자락 해발 9백m에 위치해 연중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연습장과 승마장 노천온천 등의 부대 시설과 혼마 골프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면세점도 갖췄다.
☎(02)555-8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