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기술주 단기 반등이었일 뿐..나스닥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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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은행은 내년 1분기가 글로벌 기술주 바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그러한 경우 나스닥지수가 1,400까지 밀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도이치 분석가 후미야키 사토는 최근 자료에서 우호적인 실적발표,견조한 출하량,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글로벌 기술주 단기 반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제 이러한 반등세가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및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에 부담요인이 되고 있으며 시장 상승여력 완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올 하반기 수요 둔화,가격 하락 등에 따른 대규모 조정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PC관련 부문이 실망스런 결과를 기록하면서 이른바 'PC 쇼크'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락폭은 무어의 법칙 붕괴,시장 포화,과도한 부채,재고 조정 등의 구조적 요인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
내년 1분기가 글로벌 기술주 바닥이 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이 경우 나스닥 지수는 1,400까지 밀릴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