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30일 종합지수는 오전 10시5분 현재 전일대비 10.67p 하락한 864.74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48.44를 기록하며 7.60p 하락중이다. 미국시장 하락 지속으로 7P가량 떨어지며 출발한 주식시장은 낙폭을 축소하며 잠시 보합권까지 올라오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도 압력이 가중되며 재차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2천324억원의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807억원과 617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프로그램은 752억원 순매수. 삼성전자가 2.6% 가량 떨어지며 56만원 초반대로 밀려난 것을 비롯해 POSCO,KT,현대차,LG전자,삼성SDI 등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 특히 국민은행은 4% 가량 하락하고 있으며 신세계,삼성화재의 낙폭도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한편 1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온 하이닉스가 4.2% 오르고 있으며 KT&G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이밖에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등 경기방어 대표주들도 소폭 으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옥션이 7% 가까이 떨어지고 있으며 증권사의 부정적 평가가 연이어 나온 웹젠도 급락중이다.반면 다음,아시아나항공,플레너스는 상승세.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