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29일 어린이안전 단체인 사단법인'세이프키즈 코리아'와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통 안전용손목밴드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학로 교통 환경이 취약한 서울시내 10개 초등학교와 인터넷을 통해 신청받은 학교에 모두 2만개의 안전 손목밴드를 배포할 계획이다. 안전손목밴드는 등.하교길의 돌발적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손목에 부착했을 때 먼 곳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BMW 코리아와 세이프키즈 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초등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아 통학길 교통환경이 취약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게획이다. 희망 초등학교는 BMW 코리아(www.bmw.co.kr)와 세이프키즈 코리아(www.safekids.or.kr)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이유와 학교 주변 교통 환경 사진을 촬영해 e-메일(safetyband@bmw.co.kr)로 보내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기자 eom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