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보합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다. 27일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전일대비 0.28p 내린 919.46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87.24를 기록하며 4.29p 하락중이다. 약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보합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주체들이 관망을 나타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49억원과 65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도 147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프로그램은 소폭 순매수. 삼성전자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일 낙폭이 컸던 현대차,하이닉스,현대모비스가 반등을 보이고 있다.이밖에 SK,S-Oil이 나란히 2% 남짓 오르며 상대적 강세를 시현중이다. ABN암로증권이 매도 의견을 내놓은 한진해운이 8% 가량 급락하고 있으며 데이콤은 분기 실적 흑자 전환소식에도 불구하고 2% 남짓 하락중이다. 코스닥에서는 옥션,LG마이크론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특히 레인콤,파라다이스,인터플렉스는 3%대의 하락률로 지수 하락률 보다 큰 상황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