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미국및 중국 수요에 따른 아시아 수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골드만 김선배 수석 연구원은 美 IT 신규 주문 3개월 평균치가 3월 전기대비 2.4% 증가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된 하락 추세를 벗어났다고 진단하고 이는 아시아 수출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美 연준리 긴축정책은 올해보다는 내년에 시행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판단. 한편 중국도 향후 추가적인 긴축 정책은 완만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경착륙 우려감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중국도 둔화 조짐없이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역시 아시아 수출 성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