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현대모비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6일 메리츠 이영민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차-다임러의 제휴관계 청산으로 현대차 지분 매각에 대한 이슈가 공식화 되더라도 이미 15% 정도의 현대차 지분을 확보한 만큼 추가 매입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외적 불확실성 보다 현대차그룹의 신모델 출시에 따른 모듈부품 공급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등 견조한 펀더멘털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12개월 목표가 7만1,9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