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2:53
수정2006.04.02 02:55
한약업 70여년 전통의 축적된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약계통의 원료와 환제 및 정제,캅셀제 등 일반,전문의약품까지 생산하는 제약 종합메이커로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는 원광제약이 최근 기능성식품을 출시해 대체의학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원광대학교 설립 원광제약(www.wonpharm.co.kr)은 최근 국내에서 인삼을 발효시켜 약리성분을 대폭 강화한 발효 인삼의 최종 대사물인 FG7070을 개발,제품화에 성공했다.
원광대학약대 김재백 명예교수가 개발한 신규물질 FG7070은 체질에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한 기능성 인삼제품인'효삼'으로 제품화,판매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인삼을 가열하면 60가지가 넘는 다양한 사포닌 성분 등으로 변하고,섭씨 130도에서 가열 멸균한 다음 인삼 전체를 하세가와균주로 발효시킨'발효 인삼-FG7070'은 생체이용률이 탁월하고 개인차 없이 흡수 돼 고려인삼의 진수를 최대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새로 출시된 '원광 효삼포르테'는 제조과정에서 홍삼·산삼의 특이 사포닌 성분까지도 생성,함유된다.
이 제품은 간독성,저혈압 및 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이 수 천년 복용돼 인삼 등 천연물질로 만들어 면역증강,자양강장,허약체질,병후쇠약 환자에 효능 효과도 이미 밝혀진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특허로 출원된 발효 인삼인'신비발효삼'는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한편 원광제약은 최근 일본 생약발효연구소와 협력체제를 맺고 원광대학교 약품연구소와 의약자원연구센터,대산의료재단 익산종합병원,국립대의대병원 등과 기초 및 임상연구를 실시,좋은 의약품은 물론 기능성 식품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080-359-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