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035420]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일본내 자회사인 NHN재팬에 107억원(일화 10억엔)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HN은 일본내 게임포털 한게임재팬이 동시접속자수 6만명을 기록하는 등 일본내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대규모 마케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증자를 했다고 설명했다. NHN은 오는 하반기부터 한게임재팬과 네이버재팬에 대한 광고 등 마케팅 활동을적극 벌이고 게임 유료아이템 판매를 시작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투자로 NHN이 NHN재팬에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은 총 212억원이 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