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 Korea] (주)신효 .. 순수 국산기술로 세계무대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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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효(대표 김상현 www.shinhyo.com)는 지속적인 국산화 및 개발 의지로 대형 냉장고용 성형기계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여 1997년 이미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현재 수출 및 수입대체효과(5,000만불)를 내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주요 벤치마킹 대상기업이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88년 회사설립 단계부터 관계회사인 두남산업(주)에 재직 당시 라면용기 및 성형가공품 생산용 성형기를 일본 및 선진외국에서 수입하여 생산을 하고 있었다.
김상현 대표는 MBA 출신으로는 드물게 기계적, 전기적 메카니즘을 구비한 자동화 기계를 국산화 시켜야겠다는 굳은 의지로 신효정밀이라는 기계제조 회사를 설립,자동진공성형기계의 개발을 완료하여 국내?외 시장에 판매를 하게 되었다.
자동진공성형기 국산화를 기점으로 발포 및 비발포 생산설비 전체 라인을 구축하여 공장자동화에 기여하였으며 1994년 자동진공성형기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냉장고 내장재 성형기계를 개발하여 가전3사(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에 판매했고, 가전 3사의 해외현지공장(중국,태국,인도,멕시코 등)에 냉장고 내장재 성형기계를 수출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00년 10월에 신축공장 확장이전으로 개발 의지를 한층 더 높여 일본 IS-Cooperation과 기술 제휴하여 초정밀의 자동진공성형기를 개발했다"며 "현재에는 일본에 역수출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청과 연계하여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고전압차단기용 고압력 Hyd.Cylinder 및 Pump Unit을 개발하였으며,이를 바탕으로 러시아 NIIVA연구소와 Licence 계약된 현대중공업(주)와 공동개발 착수하여 3년간 장기적인 개발 투자로(7억5천만원) 국내 최초로 극초고전압용 차단기의 핵심부품인 Hyd.Drive (362kV/800kV급)을 개발 완료했다.
김상현 대표의 경영 철학은 '변화와 도전'이다.
지식 정보화 시대에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방식의 기계 제작 업체에서는 적용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 ERP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식 경영의 기초를 닦았다.
이렇게 함으로 기업의 정보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게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에 무역부를 설립하여 자동진공성형기의 해외수출에 전력을 다하며 'Global SHINHYO'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사원들의 복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 회사는 지식 경제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김대표는 사원들에게 계속적인 학습을 강조하고 그 결과를 회사에 제안하여 성과가 향상되면 보상하는 학습-혁신-보상 시스템을 실천하고 있다.
김대표는 끝으로 "창업 20여년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세계수준의 기술 개발을 위해 오늘도 한국 전기회,한국기계연구원등 기술개발 연구기관과 세계수준의 기업들을 탐방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연구 개발을 통해 대형 성형기와 고전압 차단기 부품 시장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 신효 비전이다."라고 말했다.
(055)342-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