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전, 전력부가서비스 시스템 개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전력공사는 기존의 전력선을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전력부가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정보제공 단말기인 전기요금 표시기를 통해 전기요금의 공지,납부 및 미납 확인 등이 가능하며 전기이용과 관련한 각종 정보와 간단한 생활정보도 받아 볼 수 있다고 한전측은 설명했다. 또 전력선통신(PLC) 모뎀이 전력량계와 연결돼 실시간으로 전기사용량과 예상 청구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 전기소비 절약을 유도할 수 있다. 한전은 특히 홈오토메이션 기능을 갖춤으로써 원격지에서 가전기기의 제어,보안,감시 등 홈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KT 등이 전화선을 이용해 홈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과 경쟁되는 것이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 부가서비스 시스템은 주변 여건이 성숙되면 경제성을 갖추게 돼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이 시스템 개발과 함께 장거리 전송기술인 22.9kV 배전선로용 PLC 시스템도 개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8% 오른다…4세대 상품 20% 인상

      약 3600만 명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내년 평균 7.8...

    2. 2

      윤건수 대표 "독이 든 성배 된 AI 시장…0.1%에 투자한 자본가만 살아남는다"

      “내년 벤처투자 시장에는 투자할 만한 옥석을 가리는 일이 핵심입니다. 겉보기엔 호황 같지만, 실상은 독이 든 성배와 같죠.”23일 서울 성수동 DSC인베스트먼트 본사에서 만난 윤건수 DSC인베스...

    3. 3

      김창규 대표 "말하는 챗봇 시대 가고…사람처럼 일하는 에이전틱 AI 온다"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는 내년 벤처투자의 키워드로 ‘인공지능 전환(AX)’을 꼽았다. 김 대표는 23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AI가 각 섹터별로 보편 기능처럼 붙는 단계로 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