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램프 전문 제조업체인 번개표 금호전기는 광촉매 형광 램프인 '크린 라이트' 2종을 개발,20일 판매에 들어갔다. 이 램프는 표면에 도포된 산화티타늄의 촉매작용으로 인해 점등시 램프에 붙어있는 오염물질이나 세균이 공기 중 산소와 결합,탄산가스나 물로 분해된다고 금호전기는 설명했다. 항균 오염분해 등의 효과가 뛰어난 '웰빙 제품'인 만큼 가정 뿐 아니라 음식점 병원 유아원 등에서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