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의 후원을 받아 나흘간 일정으로 `2004 서울국제식품전'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서울국제식품전에는 34개국에서 475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및 식품첨가물, 음료, 주류, 식품가공기계, 포장기자재, 호텔 및 주방용품 등 식품산업과 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국제식품전은 국내에서 열리는 14개 식품 관련 전시회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박람회연맹(UFI)의 국제인증을 따냈으며, 내년부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