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야간증시(ECN)는 정규시장이 급락세를 보인 것과는 달리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에 비해 3∼4배 증가하는 등 거래도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거래소 종목이 0.04%, 코스닥 종목이 0.26% 올라 ECN종합지수는 0.06% 상승한 채 마감했다. 거래량은 2백14만7천주로 전날에 비해 4배가량 늘었고 거래대금은 1백57억4천만원으로 3배 정도 증가했다. 파라다이스는 4.80%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새한미디어(4.15%) 넥센타이어(3.4%) 고덴시(3.15%) 등도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반면 인터플렉스는 정기시장에서는 9.93% 올랐지만 ECN에서는 1.87% 하락,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