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신상품] (주)콘텐츠와이즈 ‥ e-비즈니스의 든든한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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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이비즈니스(e-business)가 보편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웹사이트는 점점 더 페이지수가 증가되고 그 구성이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량의 콘텐츠를 보유한 웹사이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효율적인 수작업을 대신할 적절한 시스템이 필요해졌으며, 그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 콘텐츠관리시스템(CMS:Content Management System)이다.
(주)콘텐츠와이즈(www.contentwise.co.kr)는 CMS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콘텐츠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에 컨설팅 및 구축을 해주는 솔루션 업체이다.
콘텐츠와이즈는 1년여 정도의 개발기간 끝에 2002년 가을에 콘텐츠와이즈 CMS 1.0을 출시하였으며, 그후 산업은행, 과학문화재단, 강서구청 등 다수의 실적을 쌓으며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올해 초에는 성공적으로 버전 2.5를 출시했다.
콘텐츠와이즈의 신용섭 대표는 서울대와 포항공대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한글과컴퓨터, 나모인터랙티브 등 국내 유수 벤처기업에서 최고의 엔지니어로 인정받은 최고경영자.
그는 국내 CMS 시장에서 외산 제품의 가격이 턱없이 비싼데다 상대적으로 양질의 수준 높은 국내 제품이 없는 것을 보고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 회사를 창업했다.
이후 우수한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구축실적을 쌓으면서 CMS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콘텐츠와이즈 CMS가 타제품과 구체적으로 차별화되는 부분은 크게 두가지.
첫번째는 RDB(관계형데이터베이스)와 XML 두 기술의 장점만을 조합한 콘텐츠 저장소 기술이다.
콘텐츠 저장소로서 RDB만 사용하면 정보의 표현력이 떨어지고, XML만 사용하면 필드검색이 곤란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콘텐츠와이즈 CMS는 이 두가지 기술의 장점을 모두 살린 저장소 구조를 제공한다.
두번째로 표준과 호환되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템플릿 기능이다.
표준 템플릿 기술로는 XSL (eXtensible Stylesheet Language)이 있지만, XSL은 사용하기가 까다롭고 국내에 XSL에 능숙한 개발자도 많지 않은 등 단점이 많다.
따라서 사용의 편리성을 위해 자체 태그를 개발하는 업체도 있는데, 이러한 비표준 태그는 표준 기술과의 호환성이 없기 때문에 확장성도 떨어지고 일단 솔루션을 도입하면 전체 시스템이 그 업체에 종속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콘텐츠와이즈는 자바 표준 기술과 호환되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CSP (ContentWise Server Page)라는 기술을 개발해 템플릿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콘텐츠와이즈 CMS 버전 2.5는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완성도를 높인 제품으로, 고객 및 웹에이전시 등의 협력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용섭 대표는 "올 상반기 내에 완성도를 더욱 높인 3.0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기반으로 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2)3443-3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