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는 전세계 주요 PC모니터와 노트북 메이커들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서치가 실시한 TFT-LCD 생산업체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LG필립스LCD는 노트북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노트북과 모니터부문을 합친 전체 고객만족도에서도 정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모니터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순위 2위는 삼성전자,3위는 대만의 CPT가 각각 차지했고 AU옵트로닉스와 도토리 산요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조사는 디스플레이서치가 30개 PC모니터 및 노트북 메이커들을 상대로 TFT-LCD 패널사들의 품질,기술,물류,거래조건,서비스 및 지원 등 5개 영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뤄졌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