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정유-유통-홈쇼핑 출자부문등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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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주)LG는 칼텍스정유,LG유통,LG홈쇼핑 등의 출자부문및 임대사업부문 일부를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분할비율은 1주당 0.35주로 분할회사별 순자산가액을 고려,(주)LG : 분할회사 = 0.65 : 0.35로 산정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신설회사(지에스홀딩스)는 증권거래소에 재상장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회사측은 "이번 분할에 대해 성장 잠재력을 배가하고 업종전문화와 핵심 역량 강화를 추주해 사업 고도화를 실현코자 기업 분할에 나섰다"고 분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주주가치 극대와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지주회사 성장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분할결의에 따라 오후 1시19분에 매매거래가 정지된 (주)LG는 오후 2시19분부터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