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G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KTF와 LG텔레콤 합병시 양사 목표주가는 최소 3만원과 7,000원으로 산출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합병 가정시 KTF의 ARPU가치는 SK텔레콤의 70%선으로 LG텔레콤은 60%선으로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KTF 합병은 정부 허락이 쉽지 않을 수 있으나 KTF-LG텔레콤은 보다 쉬울 것으로 추정하고 합병시 이동전화 요금인하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동통신 2강 형성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효과를 감안하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지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