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5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KT 집전화로 휴대전화에 전화를 거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KT전화 3분 대박 대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KT는 매주 1천명씩 10주간 모두 1만명을 추첨해 10억원 어치의 경품을 제공한다. 매주 추첨되는 1등 10명에게는 디지털캠코더, 드럼세탁기, 대형냉장고 등이, 2등 15명에게는 홈시어터, 벽걸이에어컨, 완전평면TV 등이, 3등 20명에게 디지털카메라, 가스오븐레인지, LCD모니터가 제공된다. 또 4등 40명에게는 포토프린터, 공기청정기, 플레이스테이션2, MP3플레이어 등이, 5등 915명에게는 KT월드패스카드 5만원권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KT는 매주 금요일마다 당첨자를 KT 홈페이지(www.kt.co.kr)에 올리거나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김현묵 통화사업팀장은 "KT 집전화로 휴대전화에 거는 요금은 10초당 14.83원으로 이동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거는 10초당 19원보다 25% 가량 저렴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