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발표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최근의 낙관적 시각을 뒷받침하듯 모두 호조를 보였다.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지수가 62.5를 기록, 한달 전의 61.4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ISM 지수는 이에 따라 5개월 연속 60선을, 11개월째 50선을 상회하며 제조업 경기 호황 기대감을 반영했다. 지난 1월의 ISM 지수 63.6은 지난 1983년 12월 이후 최고치였으며 지난 1.4분기평균 지수 62.5 또한 지난 1983년 1.4분기 이후 최고치였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4만2천건으로 한주 전에 비해 3천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수요가 증가하고 재고가 감소하고 있어 기업의 고용 증가 추세는 더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