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대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전일 주주총회에서 내년 문광부와 협의해 이번 32대 증설 외에 추가로 게임설비를 확대하기로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향후 펀더멘털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세전이익에 부과되는 폐광지역개발 기금 징수율이 내년부터 현행 10%에서 20%로 상승하기 때문에 주당순익이 올해보다 정체 내지 감소할 수 있는 상황에서 외형 증가가 나타난나면 이익성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 시킬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1만6,2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