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현대차..내년 알라바마 변곡점 넘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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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현대차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6만3,750원을 제시했다.
30일 CL은 현대차가 내년 미국 알라바마 공장 생산을 시작하면서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공장 확대는 부담 요인이지만 국내 설비투자가동률이 여전히 강력한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한편 글로벌 가치승수 기준으로 산출된 목표가는 7만9,000원으로 현금흐름할인모델을 적용했을 때 목표가인 9만원보다 12% 낮다고 분석했다.
이어 CL이 제시한 목표가는 6만3,750원으로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20%,현금흐름할인모델 대비 30% 낮아 과거 승수대비 여전히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상회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기아차보다는 현대차를 선호한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