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인터넷 종량제요금 도입의 영향 반영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으로 이에 대한 반영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24일 현대 서용원 연구원은 인터넷 종량제 도입까지는 인증 및 요금부과 시스템 변경 등으로 최소한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으로 어떻게,언제 시행될지 매우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종량제 도입의 수혜자는 KT,하나로통신의 초고속사업자라고 설명. 그러나 일부 인터넷 다량 사용자의 ARPU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사용자가 제한돼 있어 실제 ARPU 증가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다량데이터의 사용 억제에 따른 피해는 주로 불법 동영상 유통사이트를 비롯한 스팸메일 배포 사업자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