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누리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수출 및 틈새시장을 통한 수익성 확보 전략으로 장기적 관점의 투자는 유망하다고 권유했다. 이 증권사 조삼용 연구원은 원재료가격 상승과 Bais 사업부문 정리로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1.1%(2002년 14.1%)로 하락했으나 고수익성 (UHPT) 제품 비중 확대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말 완공 예정인 신규설비 1,003억원은 GM대우 신차용 및 신규수주 확보로 영업안정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유동주식이 적고 한강기금 등 구조조정 관련 펀드들의 보유물량이 17% 내외로 Overhang 문제가 대두되는 점이 단기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익전망에 비추어 볼 때 장기투자는 유망하다고 조언.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