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기아차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2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기아차가 1,250만주를 매입 소각하기로 공시한 것과 관련 주당 배당금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배당부담이 줄어든 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에 호재라고 평가했다.
또 주식소각은 특히 외국인 투자가들이 선호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8월 노사분규 이후 꾸준히 지분을 늘리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를 지속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에서 호재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4,6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