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1:19
수정2006.04.02 01:22
표준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유영상 현 상근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유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예일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영국상무관,산업자원부 전력심의관,무역정책심의관,특허청 차장 등을 거쳤다.
표준협회에서는 지난 2002년 3월부터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해왔다.
표준협회 회장직은 2002년까지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맡아왔고 이후 공석이었다.
표준협회는 이번 회장 선임을 계기로 상근 부회장직을 없앴다.
유 부회장은 부회장 임기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상근 회장직을 맡는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